안녕하세요 그노입니다
9월 8일 화이자 2차 접종 완료했고
덕진예방접종센터 후기와
화이자 2차 접종 후기를
써보도록하겠습니다 ✍(◔◡◔)
덕진 예방접종센터는
새롭게 생길 덕진 보건소 건물에 위치해있습니다
원래 덕진보건소로 이용하려고 지었는데
코로나 사태때문에
예방접종센터로 운영중인 거 같아요
전주역에서 마중길따라 위로 올라가다가
우회전 한번만 하면 바로 접종센터이니
찾아가기는 쉽습니다
저는 자가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
백신 접종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도
자리는 널널했습니다
주차장 곳곳에
접종센터로 들어가는 길
안내가 잘되어있고
입구도 크게 표시되어있어서
헤매지않고 잘 찾아 들어갔습니당ㅋㅋㅋ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와
1층 야외로 나오시면
이렇게 대기를 하다가
차례가 되면
앞에 보이는 부스에서 대상자확인을 합니다
저는 오전 9시 접종이었고
센터에 도착했을 때가 8시 58분쯤이었나?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기중이었습니다
1차때도 여기서 접종했는데
그때는 9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100번대까지 대기자가 있었습니다
접종 대상자 확인할 때
신분증 필요하니
집에서 나가실 때 신분증 꼭! 챙겨가세요
모바일 신분증도 안됩니다!
부스 앞에서 발 동동 구르시는 분들 몇 분 봤어요ㅠㅠ
대상자 확인을 하면 예진표를 주시는데
예진표 작성은 빈 자리에 가서 하시면 되고
봉사자분들이 어디어디 작성해야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따라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생년월일, 주소, 아픈 곳, 먹고 있는 약 등..)
예진표 작성을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접종하러 건물로 고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일단 체온 측정을 하고
의사분께 예진 받으러 2층으로 올라가는데요
가는 길이 좀 복잡하지만
봉사자분들이 곳곳에 계셔서
안내해주시니까 헷갈리시진 않았습니다
(다들 너무 친절하셨어요! o(*^▽^*)┛)
예진하는 곳에서
혹시 지금 아픈 곳이 있는지
컨디션은 괜찮은지
먹고 있는 약은 있는지 여쭤보셨고
저는 특이사항 없어서
바로 접종을 하러 갔습니다
둑은둑은...
화이자는 1차보다 2차가 더 아프다해서
조금 긴장한 상태로 접종하러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백신명, 용량 말씀해주시고
접종해주십니다
주사는... 근육주사라서
맞을 때 좀 아린 느낌?
따끔하기도 했는데
근육이 아린 느낌이 더 강했어요ㅠㅠ
주사 놔주실 때 선생님이
자 조금 따끔하세요 따~끔 (박진주st)하시고
놔주셨는데ㅋㅋㅋㅋ
조금.. 웃음 나올 뻔한 거 참았어요ㅋㅋㅋㅋㅋㅋ
접종이 완료되면
선생님이 주시는 안내장이랑 받고
전산입력하는 곳으로 가시면
봉사자분들이 확인 후 접종완료 입력을 해주십니다
1차 접종할 때는
전산입력할 때 봉사자분께 말씀드려서
2차 접종 날짜 변경했었는데
현재는 불가능하다고 안내문이 붙어있네요
아마도 백신 수량 부족으로
2차 접종 날짜가 2주씩 밀려서
예약 변경이 어려운가봐요
그리고 봉사자분들 안내에 따라
1층으로 내려오면
이상반응모니터실에서
안내사항에 적힌 시간까지 대기하다가
집에 가시면 됩니다!
대략 15~20분정도 대기하다가 갑니다
지하주차장으로 다시 가는 길까지
친절하게 써있는
덕진예방접종센터ㅎㅎ
COOV와 카카오톡에
바로 2차 접종완료된 거 티내주기!ㅎㅎ
나도 이제 쌍따봉이다!
이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기 써볼게요
9/8 (수) 첫째날
오전 9시에 접종완료했고
개인적인 병원 진료받고
집으로 바로 감
이 날은 아픈 거 없이 쭉 잘지내다가
밤 9시~10시정도부터 뭔가 은근히 기운이 없음
확 아픈 게 아니라서
다음날 출근해도될지 고민을 했어야했기에
일단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잠
9/9 (목) 둘째날
출근 시간에 맞춰 7시반쯤 기상했고
어제와 똑같이 확 아픈 건 아닌데
은근히 기운 없고 머리도 살짝 띵하고 멍~한 상태
1차 접종 때도 아침에 이런 상태였다가
출근해서 바로 열 올라와서 조퇴했기때문에
아예 쉬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회사에 전화하고 연차...
접종부위가 욱신거리고 팔 올리면 아팠음
아침에 타이레놀 한 알 먹었는데
더워서 그랬는지 땀줄줄나면서 괜찮아짐
점심 먹고 막 아픈 상태는 아니었기에
타이레놀 생략하고 있었는데
오후 2시쯤 다시 기운없고 은근히 아프길래
샤워하고 타이레놀 한 알 투약
그러고나서 누워있는데
잠이 미친듯이 쏟아지길래
오후 3시쯤 잠들었다가 오후 6~7시쯤 깸
자고 일어났는데도 머리가 멍하고
약간 코감기? 몸살감기? 기운같은 게 있었음
저녁 먹고 또 타이레놀 한 알 투약
한두시간쯤 지나니까 몸이 점점 회복해서
블로그 좀 쓰다가
새벽 1시쯤 잤음
9/10 (금) 셋째날
아침에 출근시간 맞춰 7시반에 일어났고
컨디션은 나쁘지않은 정도?
막 개운하거나 그러진 않았음
일단 출근은 했고
회사에서도 몸이 괜찮다가
바빠서 그랬는지 오후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짐
무기력하고 기운없고 그런 상태..?
일단 오후 6시까지 일은 했고
퇴근하니까 다시 멀쩡해짐!ㅎㅎ
9/12 (일) 다섯째날 현재
현재는 백신으로 인한
무기력이나 몸살기운 하나도 없고
일상생활 지내고 있음
팔 욱신거림은 없고
접종부위를 만지면 조금 아픈 정도?
저는 1차때도 몸살기운이 있었어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걱정보단 무난히 지나갔습니다
무기력함이나 몸살기운이
확실히 1차때보다 더 오래간다는 점?
그때마다 타이레놀 먹어줬고
그래서 더 심한 부작용 없이
지나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마스크 없는 세상이 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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