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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담양/숙소] 감성 듬뿍! 호시담 펜션

by 블노그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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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노입니다
며칠 전 제가 계속 가고싶어했던 그 펜션!
담양 호시담 펜션에 갔다왔습니다~

 


전남 담양군 용면 추령로 375-25

예약문의는 여기서 ↓
http://www.hosidam.com/main.html

 

호시담

ARCHITECT 호시담의 건축가 정재헌

www.hosidam.com

사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예약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여서
여름휴가가 늦어진 김에
한두달 전부터 사이트를 들어가봤어요

원래 2박3일 예약하려고했는데
간보는 사이에 주말자리 뺐긴 건 비밀 ಥ_ಥ


도착하면 프론트에서
사장님께 체크인 진행하시면 됩니다
숙박 이용시 주의사항 듣고 웰컴드링크 선택하고
바비큐 예약하셨으면 바비큐 시간 정해서 말씀드리고
객실로 입실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방은 H102였고
방마다 인테리어나 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역시... 인스타감성 낭낭하게
이쁘게 잘되어있었습니다

 


인덕션과 싱크대가 있어서 간단하게 조리 가능하고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고기 굽기, 생선 굽기 등)은
조리 불가능합니다
접시, 숟가락, 젓가락, 냄비, 후라이팬 다 있었습니다

 

 

수건도 2인기준 넉넉하게 있었고
어매니티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있었습니다
치약, 칫솔은 없으니 따로 챙겨가셔야합니다!

저는 화장실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이
관리가 마냥 깨끗하게 되어있지는 않다는 점...?
타일에 군데군데 곰팡이가 슬어있었고
왠지 모르게 묘하게 누런 느낌이 있더라구요...

 


어매니티로 제공되는 샴푸는
머리가 빳빳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ㅠㅠ
이런 느낌 싫어하시는 분은
샴푸 따로 챙겨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화장실에서 외부로 통하는 문으로 나가면
노천탕이 있습니다!

 


물탱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저녁 10시 이전에 한번만 사용가능하고
물이 다 받아지는 데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저녁에 밥 먹고
여기서 족욕을 했습니다 (~ ̄▽ ̄)~

 


도착했을 때 날씨가 흐려서인지
뷰가 기대한만큼 좋진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좀더 파릇파릇한 느낌 기대하고 갔는데ㅠㅠ
하필 날씨가 흐려서,,,


입실 후에 잠시 방을 둘러보고 있으면
사장님이 웰컴드링크를 가져다주십니다
웰컴드링크는 커피와 오렌지쥬스 중 택하시면 됩니다

 


객실 마당?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날씨가 흐려도 밖에서
스피커로 노래 틀어놓고 커피 마셨어요
감성뿜뿜

 


호시담에는 고양이가 네마리 있어요
이때는 비가 와서 저희 객실로
비 피하려고 온 거네요ㅋㅋㅋㅋ
겁 많은 애도 있고 애교 많은 애도 있어서
열심히 일일집사노릇 해주고 왔습니당 \(@^0^@)/

 

 

비때문에 객실에서 좀 쉬다보니
어느새 비가 그쳐서 나와보니까
하늘이 진짜 이쁘게 보였어요
이제야 감성있는 뷰가 나오는구나ㅠㅠ

 

방문 전에 카톡으로
우천시 바비큐는 공용바비큐장에서
이뤄질 거라고 연락받았고
체크인 시에도 사장님께 한번 더 설명들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쳐서
객실 마당에서 고기 구워먹었습니다!

체크인 할 때 말씀드린 시간에 맞춰서
사장님이 바비큐도구들 준비해주시면
프라이빗하게 바비큐 즐길 수 있습니다ㅎㅎ


바비큐 먹는 동안 냥이들이 계속 찾아와요ㅋㅋㅋㅋㅋ
바비큐 전에 사장님이 고양이들한테
절대 먹을 거 주지말라고 당부하셨고
이런 기름진 거 주면 안되니까
계속 쳐다보는데도 못 줘서 맘이 아팠습니다ㅠㅠ

 

다음날 아침엔 9~10시에 프론트에 가면
사장님이 조식을 준비해주십니다
조식도 웰컴드링크와 마찬가지로
커피나 오렌지쥬스 중에 고르면 되고
조식으로는 해쉬브라운, 치아바타, 샐러드가 나옵니다!
소스로 케챱, 크림치즈, 딸기잼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치아바타에
크림치즈 발라 먹으니까 맛있었습니다~ φ(゜▽゜*)♪

 

 

뭐만 먹고 있으면 찾아오는 냥이들...후후..,. 귀여워라
체크아웃할 시간되니까 날씨가 좋아져서
냥이들이 햇살 즐기러 왔어요 ㅠㅠ
너무 귀여운 쫘식들 ㅠㅠ

 

호시담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날씨가 흐려서
이런 뷰가 안 나와서 좀 실망했지만
점점 날씨가 좋아지니까
호시담의 진가를 알 수 있겠더라구요
깔끔한 건물과 탁트인 배경
그리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바비큐까지!

 


아! 그리고 호시담은 펜션 밑에
카페도 같이 운영중이니까
같이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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